광주은행, 코로나 피해극복 위해 전남신보에 10억 특별출연

뉴스1       2022.03.10 11:06   수정 : 2022.03.10 11:06기사원문

광주은행 본점.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감면지원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기금은 총 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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