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대선 선대위 "신발끈 고쳐 매고 다시 뛰겠다"
파이낸셜뉴스
2022.03.10 16:01
수정 : 2022.03.10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 선대위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위해 뛰어주시고 힘써 주신 지지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더 혁신하고 더 헌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민들이 보내주신 애정을 잊지 않겠다”며 “부족함에 대한 질책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신발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뛰겠다. 조언과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울산의 미래를 위해 울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람이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 결과 울산지역에서 사상 첫 40% 득표율을 넘기며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38.14%의 득표율을 경신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