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 수장에 1981년생 최수연 대표 선임
뉴시스
2022.03.14 13:36
수정 : 2022.03.14 13:3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네이버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 1981년생 최수연 대표가 선임됐다.
네이버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최수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수합병(M&A),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회사법 일반 분야에서 변호사로 경력을 이어가던 중 2019년 네이버로 돌아와 글로벌사업지원부에서 해외 사업을 맡아왔다.
최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 간 융합을 실험하며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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