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발빼는 외국인 4조 던졌다

파이낸셜뉴스       2022.03.14 18:15   수정 : 2022.03.14 18:15기사원문
채권은 작년 이후 순투자 이어가

외국인이 올해 주식시장에서 4조2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지난해 1월 이후 순매수기조를 유지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2조5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19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9610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을 포함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4조256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따지면 중동지역 투자자가 3000억원, 아시아 투자자들은 2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유럽(1조4000억원), 미주(7000억원) 등의 투자자들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일본(5000억원), 아일랜드(4000억원) 등은 순매수했고 영국(1조3000억원), 케이맨제도(1조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 규모로 보면 미국이 293조2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지분의 40.4%를 차지했다.
유럽(222조3000억원, 30.7%), 아시아(101조3000억원, 14.0%), 중동(24조8000억원, 3.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2월 3조9500억원(순매수 6조4270억원, 만기상환 2조4770원)을 순투자했다. 이에 따라 채권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2개월 간 순투자를 지켰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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