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지난해 영업익 64억원···흑자전환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2.03.15 13:30
수정 : 2022.03.15 13:30기사원문
매출액 2426억원...전년 대비 102% 증가
클라우드 사업비중 증대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게 쌍용정보통신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과 함께 클라우드 통합·전환 사업모델을 정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완료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응용SW 개발 2단계)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까지 계약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EBS 인터넷서비스 운영사업은 계속된다”며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3차)뿐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등 민간 기업들 클라우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를 위해 물적분할도 진행한다. 신규 분할된 회사는 클라우드기술 전문회사로서 쌍용정보통신의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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