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한 아니라 美수입 바닷가재" 中매체
파이낸셜뉴스
2022.03.15 18:55
수정 : 2022.03.15 18:55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으로 수입된 미국 바닷가재가 원인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이어 “시장 상인 중 미국산 바닷가재와 바닷가재 포장지를 만진 사람이 최초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2020년 2월 이후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폐렴에 관한 방역 당국의 보고가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도는 두 시간 만에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8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이슈 2위에 올랐다.
그 동안 중국은 미국 등 서방국가의 우한 기원설과 조사 주장에 대해 미국 포트 데트릭 육군 시설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바이오 연구기관의 유출 의혹으로 맞서며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반박해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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