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KBO 은퇴투어 어떻게 진행 되나
뉴시스
2022.03.16 06:23
수정 : 2022.03.16 06:2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팬 사인회→원정팀 선수와 기념찰영 및 감사 선물 증정→원정팬에 마지막 인사
한국 야구의 레전드 이승엽은 KBO 모든 선수들과 야구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은퇴를 맞이했다.
이승엽은 KBO의 역사상 처음 은퇴투어 행사를 치렀고, KBO는 2022년 이대호가 역대 두 번째로 은퇴투어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은퇴투어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선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은퇴를 공식 발표한 선수 중에 KBO리그와 국제대회 등에서 뚜렷한 족적이 있는 선수여야 비로소 10개 구단의 홈구장에서 작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은퇴투어는 KBO가 공식 발표했지만,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각 구단이 여건에 맞게 규모와 내용을 결정하면 된다.
은퇴투어는 시즌 후반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 언제 개최하기로 약속한 건 아니지만, 이승엽의 투어를 기준으로 보면 롯데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D-데이'로 정할 가능성이 높다.
은퇴투어의 화두는 '작별'이다. 은퇴투어의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가장 먼저 경기 전 야구장 밖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리며, 약식으로 기념촬영 등이 이어진다.
각 팀 선수들은 모두 모여 은퇴를 앞둔 선수와 기념찰영을 하고, 감사 선물 등을 증정한다.
선수는 다시 설 수 없는 무대와 다시 볼 수 없는 원정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전광판에는 은퇴 선수의 영상이 나오며, 환희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즐긴다.
후배들은 선배와의 마지막 대결을 추억으로 남기며, 투어의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