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싼타페 등 6개사 12개 차종 9만2450대 리콜
파이낸셜뉴스
2022.03.16 10:20
수정 : 2022.03.16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9만24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기아에서 제작한 쏘렌토, 싼타페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조임 부품(클램프) 설계 오류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시행한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스프린터 중형승합 등 2개 차종 23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기가 '주차(P)' 위치에 있음에도 주차잠김 보조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경사로 등에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MIN850D 등 2개 이륜 차종 97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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