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입정책·제도개선 추진위원회 신설
뉴시스
2022.03.16 10:55
수정 : 2022.03.16 10:55기사원문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대입정책 및 제도개선 추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입학처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내 대입정책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추후 관련 전문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거점국립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국가인재 조기발굴 방안 등도 제안한다.
경북대는 위원회 연구결과 확산을 위해 거점국립대 세미나 개최, 대입제도개선 정책 공동건의, 교육청·교육기관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 정책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원화 총장은 "거점국립대 중심의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대학이 국가 균형발전의 견인차로서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지역과 대학 여건에 부합하는 대입정책 설계로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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