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스웨덴·오스트리아식 비무장화 제안 거절"
뉴스1
2022.03.16 20:07
수정 : 2022.03.16 2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가 제안한 스웨덴·오스트리아식 비무장 국가화를 거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성명에서 양국의 협상은 안전보장에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냈다.
앞서 러시아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오스트리아 또는 스웨덴 같은 비무장 중립 국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앞서 두 차례 중단됐던 4차 평화협상을 곧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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