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티스트 무대 서나? CJ ENM 케이콘 한국 라인업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2.03.22 08:53
수정 : 2022.03.22 09:36기사원문
K팝 4세대 대표 뮤지션들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K-콘텐츠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KCON 2022 프리미어’ 중 첫번째 지역인 한국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CJ ENM은 오는 5월 7~8일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니쥬, 엔믹스, 스테이씨, 더보이즈, TO1을 비롯해 Mnet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에 출연하는 6개 팀 브레이브걸스, 효린, 케플러, 이달의 소녀, 비비지, 우주소녀가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룹 하이라이트는 최근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원조 글로벌 아이돌. 지난해 ‘KCON:TACT(이하 케이콘택트)’에 이어 한층 짙어진 감성과 특유의 재치, 믿고 보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룹 몬스타엑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넘어 빌보드 차트까지 강타한 몬스타엑스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며 맹활약 중인 걸그룹 니쥬도 KCON을 통해 최초로 한국을 찾는다. 니쥬는 2020년 데뷔 29일만에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특집 방송인 NHK '홍백가합전'에 첫 입성하고 각종 음반 차트에서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우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K팝 역대급 신예' 수식어를 얻고 있는 걸그룹 엔믹스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데뷔 싱글 앨범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발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엔믹스는 비주얼부터 강렬한 퍼포먼스, 라이브 실력까지 화제의 중심에 서며 K-팝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신곡 ‘RUN2U’로 한층 더 강력해진 스테이씨는 특유의 '틴프레시'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발표하는 타이틀 곡마다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대세 존재감을 어필중이다.
글로벌 시장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그룹 더보이즈도 참여한다. 지난 미니 6집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싱글 3집 타이틀곡 ‘매버릭’으로 음방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TO1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 발매한 새 앨범 '리얼라이즈'로 거친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그들만의 성장 스토리로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Mnet ‘퀸덤2’의 걸그룹 6팀도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 출격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퀸덤2’로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아이돌 6개 팀 브레이브걸스, 효린, 케플러, 이달의 소녀, 비비지, 우주소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CJ ENM은 5월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에서 ‘KCON 2022 프리미어’ 개최를 시작으로, 8월 미국 LA, 일본 도쿄에서 ‘KCON’을 진행한다. 2년여만에 재개하는 올해 ‘KCON’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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