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호텔, 대구 첫 인터내셔널 5성 호텔

파이낸셜뉴스       2022.03.23 13:50   수정 : 2022.03.23 13:50기사원문
대구 관광 산업에 더욱 힘쓸 것, 다양한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기자】 대구 최초로 인터내셔널 5성 호텔이 탄생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대구 최초로 인터내셔널 5성을 획득하고, 23일 오전 5성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조용히 이뤄졌으며, 노상덕 총지배인, 표현구 부총지배인 등 호텔 내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1월 9일 개관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위치적으로 KTX와 고속·시외버스, 지하철까지 모두 연결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도보 3분 거리로 대구에 방문하는 레저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에게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총 190객실로 이뤄진 호텔은 클럽룸 24실과 스위트룸 11실을 포함하고 있다. 미식으로 정평이 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어반 키친,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이스트 게이트, 시즌마다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이는 로비 라운지까지 다양한 레스토랑까지 갖추고 있다.

또 프라이빗한 웨딩 및 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과 4개의 소연회장이 있어 기업 행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 실내 수영장, 최신식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및 사우나,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노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첫 개관 마음 그대로 메리어트를 통해 대구를 전 세계 알리고 대구의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5성 획득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주중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어반 키친은 주 중(월-금) 런치 한정으로 할인을 적용, 5만원에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이스트 게이트 또한 주 중(월-금) 런치에 2인 기준 5만원 금액의 특별 코스 요리를 개발해 호텔을 방문 주시는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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