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 1.3%↑…종사자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2.03.24 13:28
수정 : 2022.03.24 13:28기사원문
통계청, 21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
산지출하값 급등…생산금액은 30%↑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어류 양식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모두 늘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잠정)'를 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8만9400톤으로 1년 전보다 1.3%(1100톤) 증가했다. 생산금액은 30.2%(2796억원) 늘어난 1조204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넙치류(광어)와 조피볼락(우럭)은 출하가능 물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었다.
종별로 보면 넙치류 생산량이 4만1800톤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어종은 가자미류다. 생산량이 1년 전보다 86.3% 급증했다.
지난해 어류 양식 업체는 1538곳으로 전년대비 3.9% 감소했다. 어류 양식 종사자는 4860명으로 5.3% 줄었다. 이 가운데 가족종사자가 3.0%, 상용종사자가 6.6% 각각 감소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저·고수온 등 영향으로 소규모 양식장 경영악화에 따른 휴·폐업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상용종사자는 코로나19 발생초기인 2020년부터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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