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비트코인으로 유가 결제할 수도" 4만4000달러 돌파(상보)
뉴스1
2022.03.25 06:54
수정 : 2022.03.25 06: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서방의 제재로 달러 결제가 막힌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를 결제할 수도 있다고 밝힘에 따라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6시4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9% 상승한 4만39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 비트코인은 4만4131달러까지 치솟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러시아 의회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인 파벨 자발니가 서방이 러시아 기업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달러결제를 할 수 없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으로 이날 비트코인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3% 상승한 52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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