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5월 7일 실시

18개 공공기관 106명 채용...4월 18일부터 온라인 원서접수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직원 106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상반기 통합필기시험'을 오는 5월 7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별 직원 채용시험을 지난 2019년부터 통합필기시험으로 변경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시행하고 있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21명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18명 △김대중컨벤션센터 2명 △광주환경공단 21명 △광주여성가족재단 2명 △광주평생교육진흥원 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7명 △광주경제고용진흥원 2명 △광주신용보증재단 4명 △광주테크노파크 6명 △광주디자인진흥원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2명 △광주영어방송 1명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6명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3명 △광주광역시체육회 2명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3명 등 18개 기관 106명이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채용기관별 원서접수창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사이트 및 광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기관별 시험과목, 응시자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와 서류전형,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광주시는 공공기관 직원채용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관별로 진행하는 면접시험도 80% 이상을 외부 면접관으로 구성해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