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선 경찰서장, 출근길 끼어들기 적발되자 문책 의혹.. “사실관계 확인 중”
파이낸셜뉴스
2022.03.28 20:11
수정 : 2022.03.28 2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일선 경찰서장이 운전 중 차량 끼어들기로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해당 경찰서장은 이후 단속 경찰관에 문책성 발언을 했다는 진정도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한 경찰서장(총경) A씨는 지난달 22일 출근길에 경찰서 관내 한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하다 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이날 단속 경찰관이 A씨 단속 후 문책성 발언을 들었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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