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 "스타강사 라인업 경쟁사와 비교불가"

손성은 메가스터디 교육 대표 2022.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이사는 30일 "(대학입시) 전 과목에 걸친 '스타강사' 라인업은 경쟁사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스타강사 라인업 확보로 메가패스 인기가 치솟아 고등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메가패스를 필두로 한 고등사업 부문과 지속 성장하는 초등·대학·취업 사업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과 수익 모두 성장시키겠다"며 "최근 초·중등 학부모들도 온라인 학습에 관심을 가지면서 초·중등 인강 브랜드인 엘리하이와 엠베스트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시험과 관련 주요 강사들을 영입해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 사업 매출도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날 상정된 Δ사외이사 선임의 건(오창걸) Δ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Δ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Δ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사외이사로 오창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를 신규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기존 30억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