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신제품 라인업 FusionSolar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2.04.01 10:00
수정 : 2022.04.01 10:00기사원문
'Huawei Digital Power business(이하 화웨이)'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퓨전솔라(FusionSolar)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 측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SUN2000-36KTL-M3(36kW) 제품은 화웨이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High-end technology 제품이다.
화웨이에서 자체 개발한 Optimizer 즉, DC입력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품 역시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인버터 및 발전소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무게가 43kg으로 Compact한 설치가 가능하며, 제품 고장 발생 시 빠른 제품 교체가 가능하다.
화웨이 관계자는 “1500Vdc 추세에 맞춰 SUN2000-215KTL-H0 제품 역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DC 500V-1500V까지 넓은 전압 범위를 가지고 있기에, 갑작스런 전압 강하 등의 문제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다”며 “9개의 MPPT로 구성되어 양면 모듈 사용시 미스매치로 인한 에너지 효율 감소 문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갈수록 대형화되는 시장 상황에 맞춰 250kW 이상 급의 인버터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2021년 5월 말 기준, 태양광 인버터 누적 출하량 175GW를 달성했으며,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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