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추락 훈련기 KT1은…임관 1년 초급교육생 비행교육용

뉴스1       2022.04.01 16:17   수정 : 2022.04.01 17:09기사원문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모습.(한국우주항공산업 홈페이지 캡쳐)© 뉴스1


(사천=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사천 상공에서 충돌, 추락한 2대의 공군 훈련기 KT1은 한국우주항공산업(KAI)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우리 공군의 초중등용 기본훈련기다.

1991년 12월 시제1호기가 조립돼 초도비행 후 엔진을 강화하고 기체를 크게 하는 등 변화를 거듭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KT1의 기체 길이는 10.26m, 높이는 3.67m, 폭은 10.6m다.

기체 무게는 1910kg이며 최대 무장시 3311kg까지 나간다.

최대 속도는 574km/h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1688km다.

공군에는 1998년 운용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사용가능’ 판정을 받으면서 투입됐다.

통상 공군에서 KT1은 임관한 지 1년 정도의 소위~중위 계급의 초급교육생이 비행교육에 사용한다.

2명이 탈 수 있는 훈련기 앞 좌석에 교육생이, 뒤에는 공군의 비행교수가 탑승한다.

초급교육생이 KT1으로 1년 정도 초급 교육을 받으면 고등훈련기인 T-50으로 고등훈련을 받는다.


이날 오후 1시36분쯤 일어난 사고는 훈련중이던 KT1 두 대가 충돌하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기에 타고 있던 4명 중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1명은 실종돼 경찰에서 수색 중이다.

공군 등 관계당국에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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