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월 수출 역대 최고치에 "수출기업·노동자에 깊은 감사"
파이낸셜뉴스
2022.04.01 17:48
수정 : 2022.04.01 17: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새로운 수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수출 기업과 노동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3월 수출 실적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우리 경제가 무너졌다고 하면 수출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기업들이 섭섭할 것 같다. 정부는 대한민국이 무역강국, 경제강국으로 계속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존 주력 산업과 신산업의 경쟁력이 모두 높아지고 수출시장이 대폭 확대되는 등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대한민국 경제로 거듭난 결과"라며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입액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무역수지는 주요국과 비교해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이 또한 기록적인 수출 실적에 힘입은 것"이라고 썼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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