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좀비딸', 애니메이션 재탄생…EBS서 공개
뉴시스
2022.04.03 13:37
수정 : 2022.04.03 13:37기사원문
네이버웹툰은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 3일부터 EBS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좀비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져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좀비가 된 딸 '수아'와 이를 지키는 아빠 '정환'의 일상을 그린 가족물이다.
'좀비딸'은 좀비와 가족이라는 소재를 엮어 현대사회에 만연한 외로움과 혐오, 가족애를 조명했다. 지난 2019년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받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EBS 애니메이션은 3일 오전 11시50분에 첫 방송됐으며, 총 26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영한다. EBS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공동 제작했다.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독점으로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매주 EBS 정규 방송 이후 해당 회차를 시리즈온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으며 1, 2화는 23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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