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골·4위 도전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출전…케인과 호흡
뉴스1
2022.04.03 23:42
수정 : 2022.04.03 2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리그 14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 EPL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아스널(승점 54)와는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3골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12, 13호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던 손흥민은 14호골 도전과 함께 다득점 승리로 팀의 4위 도약을 이끈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3-4-2-1의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수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미드필더에는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자리했다.
손흥민은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2선 공격수로 출격하고, 최전방 공격수엔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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