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형 '타이레놀' 국내 상륙…물 들어올 때 노 젓는 J&J
뉴스1
2022.04.05 07:06
수정 : 2022.04.05 08: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국존슨앤드존슨(J&J)가 올해 가루형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해열진통제 품귀 현상 속 다양한 제형으로 품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이 가루형 제품의 경우 기존 알약형 제품보다 목 넘김이 쉽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목 부위 통증을 겪고 있는 감염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제형은 가루(산,散)형태 제품으로 진공포장된 충전 포장재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물 없이도 입에 바로 넣어 삼키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나 연하곤란증 성인이 복용하기 편리하다.
또 이 가루형 제품은 기존 알약 제형보다 빠르게 흡수되는 장점도 있다. 입 속에서 쓴맛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이번 가루형 타이레놀에 베리향을 첨가해 입 안 거부감을 줄였다.
국내 제품 출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2020년 8월 성인 용량의 3분의 1이하 수준인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의 허가를 이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용(만6세~12세) 제품은 오는 5월께, 성인용 제품은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수입하는 타이레놀 품목은 기존 7개에서 가루형 어린이용·성인용 2개 제품을 더해 총 9개로 확대된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현재 국내 판매 중인 품목은 Δ타이레놀정500mg Δ타이레놀8시간ER서방정 Δ우먼스타이레놀정 Δ타이레놀콜드S정 Δ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Δ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Δ타이레놀정 16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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