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개장
뉴스1
2022.04.05 09:05
수정 : 2022.04.05 09: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4월 봄 시즌을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의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4월의 경우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설을 운영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주중으로도 야간 운영(12~3월 야간 미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매표 마감시간은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다.
조조할인, 야간 운영 기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조할인의 경우 4월 한 달간 오전 9시 1회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빈의 종류 구분 없이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6월30일까지 이어지는 야간 운영 기념 이벤트에서는 오후 6~9시까지 삼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율은 춘천시민은 50%, 일반 고객은 30%다. 단 할인 이벤트는 현장 매표소를 통한 티켓 구매시에만 적용된다.
이밖에도 삼악산 케이블카 개장 200일째가 되는 오는 25일에는 시간대에 관계 없이 일반 캐빈은 1만원, 크리스탈 캐빈은 1만5000원(대인 및 소인 동일, 균일가)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탑승인원을 시간당 4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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