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企 성장 돕는 R&D 지원센터 접수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2.04.05 15:01
수정 : 2022.04.05 15:01기사원문
POSTECH에서 진행
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일환
[파이낸셜뉴스]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 접수가 시작됐다. 애플은 해당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스마트 데이터 랩(Smart Data Lab) 코스 분야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최첨단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과 공정, 제품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국내 중소기업 어디든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 데이터 랩 코스는 오는 5월 2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추가 랩 코스는 올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플은 해당 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 POSTECH에서 개소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애플 자체 운영체제(OS) 'iOS' 생태계와 애플리케이션(앱) 경제에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학생들을 위한 무료 교육 자원 'Everyone Can Create' 한국어 버전 출시 △무료 코딩 커리큘럼 'Everyone Can Code' 한국어 버전 출시 △전국 교육자 지원을 위한 'Apple Teacher Learning Center' △학교 또는 저소득층 가정에 수천대 아이패드 공급 등 사회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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