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원영 "'일레븐' 13관왕 영광, 멤버들에게 트로피 건네 기뻐"

뉴스1       2022.04.05 16:50   수정 : 2022.04.05 16:50기사원문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두 번째 싱글 앨범 'LOVE DIVE(러브 다이브)'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4.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이브 원영이 데뷔곡 '일레븐'으로 13관왕을 차지해 영광이고 기뻤다고 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걸그룹 아이브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곡 '일레븐' 13관왕 소감을 전했다.

리즈는 "음악방송 13관왕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1위했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활동이 끝났음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영은 "13관왕과 트리플 크라운이 어렵다는 걸 아는데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내가 음방 MC인데 멤버들에게 트로피 건네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활동도 좋은 성적을 거둬 트로피 건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러브 다이브'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Z세대 그 자체인 아이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은 물론,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한 가사가 'Z세대 워너비' 아이브의 비주얼 및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무대 위를 런웨이처럼 빛낼 계획이다.


멤버 가을과 레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수록곡 '로열'(Royal)은 아이브의 화려하고 세련된 매력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그루비하고 펑키한 하우스 타입의 베이스라인은 패션쇼의 캣워크를 뽐내는 듯한 느낌을 주고, 매끄럽고 소울풀한 신스 사운드는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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