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 589가구·평택고덕 727가구, 11일 공공사전청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2.04.06 09:15   수정 : 2022.04.06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6차 공공사전청약 청약접수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영종(A24블록) 589가구, 평택고덕 727가구 등 총 1316가구다. 평택고덕지구는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분양가는 3억원 내외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산정됐다. 3.3㎡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 1억50만원, 평택고덕 1억4100만원 수준이다. 추정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택지비+건축비+가산비'로 산정했고, 실제 분양가는 본 청약 시점에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돼 변경될 여지가 있다.

인천영종은 전용 74·84㎡로 분양된다. 3.3㎡당 추정분양가로 계산해볼때 전용 74㎡(165가구)는 2억9995만원, 전용 84㎡(424가구)는 3억3996만원이다.

전체 물량의 50%를 인천광역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경기도와 서울 거주자에 공급한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로 영종대교·인천대교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청라, 송도) 등 내륙 도심과 접근성이 좋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영종~여의도를 30분 대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A24블록 인근에 인천과학고, 국제고, 하늘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설립되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도 예비 청약자들이 눈여겨 볼 포인트다.

평택고덕은 전용 51·59㎡로 분양된다. 3.3㎡당 추정분양가로 계산하면 전용 51㎡(310가구)는 3억1868만원, 전용 59㎡(417가구)는 3억6741만원이다.

평택고덕은 공공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단지다. 전체 물량의 30%를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 우선공급하고,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전국 거주자에 공급된다.

인근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등 국내 우수 반도체기업이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SRT 지제역, 평택-화성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평택항, 수도권 도시철도 1호선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 에듀타운 내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해 국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을 진행한 결과,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홈페이지 누적방문자는 2850만명에 이르고, 콜센터 문의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에 달하는 등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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