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전북형 무상 보육 실현하겠다”

뉴시스       2022.04.06 10:52   수정 : 2022.04.06 10:5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3개월 기업 부담금 지원 등 청년 정책 공약도 발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6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형 무상 보육과 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전북형 무상 보육을 담은 보육정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6일 전북도의회를 찾은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별이 없고, 부모는 경제적 부담없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전라북도 조성을 위해 적극적 재원마련과 함께 전북형 무상 보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육아정책연구소의 2020년 영유아 1인당 양육비용 조사에서 영유아 보육 가구는 연평균 700만원 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보육비는 양육비용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영유아 부모들은 매년 270만원을 입학금 및 특별활동비 등의 기타 필요경비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어린이집의 보육료 외에 입학금, 특별활동비 등의 기타 필요 경비는 매년 초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수납 한도액을 정해 부모가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행사비, 아침저녁 급식비, 특성화비 등으로 이러한 경비를 전라북도 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실제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3월 현재기준으로 도내 어린이집 영유아 재원아 수(0~만5세)는 3만1200여 명으로 입학금 및 특별활동비 지원으로 연간 약 330억원을 지원해 순차적으로 모든 기타 필요 경비를 부담하지 않는 범위로 전면 무상보육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수요자 맞춤형,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 ▲보육 인력의 처우개선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초등 돌봄서비스 강화 ▲전북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난임부부 시술 비용 지원 등을 보육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진 청년 일자리 창출 주요 공약에서 김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을 유치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에게는 3개월의 기업 부담금을 지원하겠다”면서 “대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유도해 중소기업 일자리를 ‘혁신경제의 일자리, 성공의 사다리’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도청 산하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청년고용 의무비율을 3%에서 5% 단계적으로 상향시키고, 공정한 채용 원칙을 엄격히 지켜 전북도에서는 ‘아빠 찬스, 엄마 찬스’를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청년인턴 제도 확장 ▲청년복지 사각지대 해소 ▲매월 30만원씩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대상 확대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보육비용 전면 무상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라북도를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살고 싶은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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