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 박신 구조대원, KBS 119상 '본상' 수상 영예

뉴시스       2022.04.07 14:44   수정 : 2022.04.07 14:44기사원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박신 119구조대원(소방장)이 '제27회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사진=덕진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박신 119구조대원(소방장)이 '제27회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맞아 제정한 상이다.

박 구조대원은 2010년 10월 21일 임용돼 지난 11년간 1867건의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화재 대응 능력, 인명 구조사, 드론 자격증 등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다양한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또 2019년부터 3년간 도시탐색 구조훈련 과정을 이수,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탐색구조대원으로 최선봉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신 구조대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우리 동료들에게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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