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지난해 매출 2482억원.."역대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2.04.11 09:16
수정 : 2022.04.11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본아이에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매출 24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나 늘었다.
가맹점 매출 상승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균형을 이뤄 동반 성장했음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유의미한 것으로 본아이에프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본죽과 본죽&비빔밥의 실폐점률은 1%대, 본도시락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식업 중 한식업 폐점률(14.1%)이 특히 높은 것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그동안 본아이에프는 한식 가맹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잘 하고, 잘할 수 있는 ‘한식’에 집중해 온 가맹점 사장님과 본부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본죽과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까지 4개 브랜드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이번 기록에서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의 가맹점이나 브랜드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상호 간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