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유가에 '한덕수' 테마까지 업고 4%대 강세

뉴스1       2022.04.11 11:27   수정 : 2022.04.11 11:27기사원문

에쓰오일 주유소 전경.(에쓰오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에쓰오일(S-Oil)이 고유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의 사외이사 이력까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에쓰오일은 전일대비 4500원(4.55%)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71억원 가량을 사고 있으며 외인은 11억원 가량을 팔고 있다.

에쓰오일은 그간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2월 말 8만500원이었던 주가가 한달만에 28.6% 이상 상승한 10만3000원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동종 정유업종인 GS는 전일대비 1000원(2.31%)오른 4만4300원, SK이노베이션은 500원(0.24%) 오른 20만7000원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쓰오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업계는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후보를 지명하면서 에쓰오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후보는 후보 지명이 되기 직전인 지난 3월30일까지 에쓰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이달 1일 사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총 8000여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초대 총리로 거론되면서 관련주인 안랩과 전직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안 위원장과 특별한 관련도 없는 써니전자가 '테마주'로 급등현상을 보였는데, 에쓰오일 역시 한 후보가 직전까지 재직했던 회사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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