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깻잎논쟁…강민경 "눈곱 떼줘도 OK"…이해리 "다준 것"
뉴스1
2022.04.11 12:21
수정 : 2022.04.11 13:4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다비치 이해리의 럭셔리한 별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을 통해 '은둔형 이해리의 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해리 언니 진짜 성공한 여자의 삶 아니냐. 서울에 집이 있고 지방에 별장까지 딱 있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별장에 도착한 강민경은 "대궐 같다. 회장님 집 같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해리를 만난 강민경은 트렁크에 한가득 담긴 꽃을 깜짝 집들이 선물로 준비했지만 이를 본 이해리는 "내가 꽃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는다"며 시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해리의 별장 내부에는 큰 기둥과 화이트톤의 널찍하고 스타일리시한 주방과 수많은 잔들까지 럭셔리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감자전과 들기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주요 대화 주제는 '깻잎 논쟁'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 주제에 대해 이해리는 "남자친구가 타인의 깻잎을 떼어줘도 상관없다. 어느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완전 남의 깻잎을 떼주는 건 반대"라고 생각을 밝혔다. 강민경은 "난 눈빛이 중요하다. 대수롭지 않게 하는 것은 친절이라 생각하겠지만 이글이글한 눈빛으로 그러면 안 될것 같다"면서도 "누가 내 눈곱을 떼준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민경의 말을 들은 이해리는 "눈곱을 떼주는 게? 그건 다 준거다. 무슨 소리냐"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강민경과 이해리는 그룹 다비치로 함께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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