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고·수원도시재단,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공동 주최
뉴스1
2022.04.12 16:13
수정 : 2022.04.12 16:13기사원문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2022년도 제15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일공고는 학생들에게 창업발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주최해 오고 있다.
대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열리며,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학생들이 창업발명 아이디어를 삼일공고 홈페이지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위원들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발명 아이디어를 낸 학생을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8월 29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허청에 창업발명 아이디어를 특허 낼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공동 주최 측인 수원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창의적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교장은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발명교육 확산과 발명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 융합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는 약 2700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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