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사업 추진
뉴시스
2022.04.13 09:40
수정 : 2022.04.13 09:4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외항·내항선사 대상 친환경 보조금 신청 받아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선사 대상 '선박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과 내항선박 '친환경선박 인증 및 보급지원' 등의 정부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중소 외항선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박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은 척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엔진출력제한장치(EPL·Engine Power Limitation)와 부수 장비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
매출액 8400억원 미만인 중소 외항선사가 대상이다.
또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경석 공단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필수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중소 선사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단이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업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해 나가는 선도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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