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고등직업거점지구 사업(HiVE)' 상생 업무협약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평보관 8층에서 '고등직업거점지구 사업(HiVE)'을 위해 전문대학, 지자체, 지역사회(기업, 고등학교, 공공기관)과 협력 상생 협약을 채결했다.(포항대학교제공)2022.4.15/©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평보관 8층에서 '고등직업거점지구 사업(HiVE)'을 위해 전문대학, 지자체, 지역사회(기업, 고등학교, 공공기관)와 협력 상생 협약을 채결했다.

15일 포항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포항대학교와 지역 산학관 15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대학과 지자체가 연계해 특화 분야를 선정,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포항형 생애 전 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사회 특화형 생애 전 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홍수 포항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발표에서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모집 공모에서 미래차 부품소재 분야 스마트메카과가 재교육형 학위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며 "지역 사회의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 지속족인 우수 기업 발굴과 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시, 경북도교육청,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에코프로 BM, ㈜아이큐랩 등 기업 대표와 포항제철공고, 포항여자전자고, 경주정보고 등 마이스터·직업고 교장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