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재산 35억 신고…압구정 아파트 소유
뉴스1
2022.04.16 12:22
수정 : 2022.04.16 1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의 재산으로 총 35억2406만원을 신고했다.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27억900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는 예금액 5432만원과 골프 회원권(3000만원)을 신고했다. 모친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1억8000만원)와 예금액 486만원을 소유했다.
장남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 후보자는 1989년 입대해 1992년 공군 대위로 병역을 마쳤으며, 장남은 2015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누구나 안전한 나라, 일 잘하고 효율적인 정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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