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4월 분양
파이낸셜뉴스
2022.04.19 15:40
수정 : 2022.04.19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서 제주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억리는 최근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에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될 경우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달해 입주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들을 위한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구억리는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에 위치한 최인접지로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 및 학원으로 통학이 편리하며, 교통, 문화, 휴양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여분, 중문관광단지는 약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특화설계 역시 돋보인다. 전 타입 4베이에 판상형, 발코니 설계 등을 선보여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워크인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ㄷ자형, 6인식탁, 보조주방 등 넉넉한 공간의 주방 설계는 물론 다락, 선큰 정원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해 주거 품격을 높였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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