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F 소설 강세...예스24, 판매량 86% 급증
뉴시스
2022.04.22 12:04
수정 : 2022.04.22 12: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
올해 초 한국 SF 소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서점 예스24가 22일 발간한 북인포그래픽 4월호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국내 SF 소설 판매량 조사 결과, 4월 국내 SF 소설 판매량이 전월대비 8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SF 소설 상위 20권에 국내 SF 소설의 비중이 절반 넘는 55%를 차지했다.
예스24는 '저주토키'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과 해외 수출, '지구 끝의 온실' 영상화 제작 등을 증가 원인을 꼽았다.
'지구 끝의 온실'의 판매 증가율은 2월-0.1%로 역성장했다가 3월 19.6%를 기록했다. 이달에는 59.2%까지 뛰었다.
특히 표지를 바꿔 이달에 다시 출간된 '저주토끼'의 경우 전월 대비 997.4%나 급증했다.
지난해 8월 출간된 김초엽의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자이언트북스)은 공기를 부유하며 노출만 돼도 죽음에 이르는 더스트라는 물질이 대기에 퍼진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 SF 소설이다.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과 출판 계약을 완료한 이 작품은 지난 2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제작 계약도 체결했다.
정보라 작가 소설집 '저주토끼'(아작)는 부커상 최종 후보에 지명되기 전 이미 7개국에 판권을 수출해 지금까지 17개국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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