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선 도로 무단횡단 간 큰 행인…달리던 차들 '식겁'
뉴스1
2022.04.23 08:43
수정 : 2022.04.23 14: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행인으로 인해 큰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위험천만 할머니의 무단횡단. 큰일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다른 버스가 마주 오고 있었기 때문에 기사는 시야가 가려져 행인이 무단횡단 하는 것을 미리 알 수 없었다.
버스 기사는 다행히 무단횡단을 하는 행인을 피했다. 하지만 행인은 멈추지 않고 8차선을 마저 건넜다.
결국 도로를 달리던 차들은 깜짝 놀라 급정차하거나 방향을 틀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상황에서 만일 사고가 났다면 버스 기사는 무죄"라며 "사망 사고가 났더라도 이런 경우는 무죄"라며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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