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 살찐다? 요즘 탄산은 제로 칼로리
파이낸셜뉴스
2022.04.24 18:51
수정 : 2022.04.24 18:51기사원문
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무설탕·저칼로리 라인업 강화
24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업체들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키우는데 적극 나서면서 다양한 색감과 맛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2019년 400억원대에서 지난해 2000억원가량으로 2년 만에 5배나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하며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사전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을 골라 1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제품 형태도 355mL 캔과 600mL 페트병으로 내놨다. 향후 용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제품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만큼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높였다.
웅진식품은 '815피즈 제로' 2종으로 이번 여름 제로 칼로리 과일맛 탄산음료 경쟁에 뛰어들었다. 웅진식품은 '815콜라 제로'를 선보이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힘입어 기존 콜라, 사이다와 다른 과일맛 탄산음료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오렌지와 포도맛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다른 탄산음료와 달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 L-카르니틴을 15㎎ 함유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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