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엔슬립' 신제품 라인 출시…침대·매트리스 시장 공략 가속
뉴스1
2022.04.26 06:20
수정 : 2022.04.26 06: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리바트가 침대·매트리스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제품 매트리스 4개 라인을 출시했다.
신제품 라인은 리바트 자체 연구개발 포켓 스프링과 'OEKO-TEX 클래스1' 인증을 받은 벨기에 원단을 적용했다.
라인별 특징은 Δ시그니처-알루미늄 코팅 강선 적용해 강력한 지지력 Δ플렉스-수면 중 일정 온도 유지 Δ포멀-소프트폼·젤리폼 적용 Δ패밀리-20㎝ 높이로 아기가 안전한 매트리스 등이다.
가격대는 엔슬립 시그니처는 99만9000원, 엔슬립 플렉스 매트리스 86만9000원, 엔슬립 포멀 58만7000원, 엔슬립 패밀리 11만원부터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엔슬립 스테이블·리프트·코지 등 3가지 라인을 없애고 이번에 시그니처·플렉스·포멀·패밀리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매트리스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이후 지속 성장하는 침대·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엔 '아마존 매트리스 판매 1위'로 유명한 '지누스' 인수를 확정하며 단숨에 업계의 다크호스로 올랐다.
지누스는 박스 포장 매트리스(조립식 박스 스프링)를 개발해 글로벌 매트리스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기업이다. 지누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238억원과 743억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가 해외에서는 중저가 브랜드였지만 국내에서는 백화점 유통망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의 가구·인테리어 사업 및 현대L&C의 건자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지누스 인수 작업 마무리 후 현대리바트와 별도 운영 여부 등은 미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침대·매트리스 시장은 지난해 1조5000억원에서 올해 1조8000억원 규모로 약 20% 성장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