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잡은 홍명보 감독 "조 선두 도약, 심리와 체력에 큰 도움 될 것"

뉴스1       2022.04.28 00:48   수정 : 2022.04.28 00:48기사원문

홍명보 울산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를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선두에 오른 뒤 현재의 순위가 심리와 체력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라르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22 ACL 조별리그 I조 5차전서 3-2로 이겼다.

울산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가와사키(승점 8)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아울러 조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가와사키와의 상대전적에서도 1승1무로 앞서, 승점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으로 순위를 가리는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여러 모로 의미가 큰 승리다.

홍명보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조직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경기 전에는 우리가 좋지 않은 순위였지만, (선두에 오른 덕에)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2골을 내준 수비진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엔 "실점한 것은 좋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3골을 먹은 팀(가와사키)보다는 두 골을 먹은 팀이 수비를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 승리에 기여한 레오나르도는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과 같은 경기력으로 16강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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