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두려운 일상회복에 심리·처세술 배운다

뉴시스       2022.04.28 02:30   수정 : 2022.04.28 02:3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엔데믹 기대감에 설렘과 우려도 공존

줄어드는 개인 시간과 대인관계 걱정

심리·직장생활·연예 등 온라인 클래스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의 일상은 많은 것들이 변했다. 직접 만나는 것보다 비대면·온라인 소통에 익숙해지고 맛집과 여행지를 찾아 떠나기보다는 온전히 나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화관·스포츠 관람 시 취식이 허용되고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도 없어지는 등 엔데믹(풍토병) 시대가 다가오며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일상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지만 줄어드는 개인시간과 대인관계 등을 생각하면 걱정스러움도 있다. 심리, 처세술 등의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클래스101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우리는 함께보다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나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 심리 클래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관계 & 커리어 명상 솔루션 DEAR SELF-디어셀프' 클래스는 기자, 작가, 방송인, 강연자 등으로 활동 중인 곽정은이 명상지도자로서 선보이는 강의다. 자신의 마음 챙김에 대한 이론부터 성격과 애착, 심리적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토대로 내면을 돌아보고 실용적인 명상법을 알려준다.

특히 사랑하는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주인이 되는 법, 삶의 목표를 정하고 커리어적 재능을 극대화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노먼PD의 '하루 20분, 무기력과 우울함을 벗어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셀프 마인드 케어'는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20분 정도 투자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마인드 케어법을 알려준다.

출근으로 일상 중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의 경우 대인관계가 가장 고민이다. 상사, 동료, 후배 등 많은 관계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프로직장러 문성후의 '회사에서 살아남는 직장인의 말하기' 클래스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이야기 전반을 다룬다. 효과적으로 내 의견을 전달하는 능력부터 보고·회의 기술, 상사와의 대화법 등 상황별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리유튜버 놀심의 '평범한 사람도 강해지는 멘탈, 나를 업그레이드 하는 심리학'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 정신력을 강화하고 인간관계에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연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새롭게 이어진 인연들을 좋은 관계로 잘 이끌어 나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클래스도 있다.


연애유튜버 연애코치 박코의 '누굴 만나도 평생 사랑받는 연애의 공식'은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클래스다. 김유신의 '더 이상의 상처를 끊어내는 연애솔루션, 나와 맞는 남자를 찾는 연애색(色) 찾기'는 연인과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고 보다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랫동안 비대면·온라인 소통에 익숙해져 동료·선후배와의 관계, 오프라인 소통 등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자신의 마을을 다스리는 심리, 회사생활에서의 소통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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