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홍라희 여사와 '이건희 컬렉션' 관람
뉴스1
2022.04.28 14:46
수정 : 2022.04.28 14: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을 관람했다. 기증한지 1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8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둘러봤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8월 28일까지 기념전을 연다. 정선의 '인왕제색도',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이 전시됐다.
이 부회장은 어머니 홍 여사와 동생 이서현 이사장과 함께 기념전 첫날 방문해 고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을 관람했다.
재계 관계자는 "1년 만에 이 부회장과 가족들이 한 데 모여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품을 보고, 추모했다"며 "삼성가의 사회 환원이 문화계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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