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KOMSA형 종합교육훈련계획' 수립

기사내용 요약

교육훈련센터 이사장 직속부서 신설

[서울=뉴시스] KOMSA형 교육훈련 체계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경석)은 디지털 기반의 'KOMSA형 교육훈련 체계'를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김경석 이사장 취임 후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전략체계를 재설정했다.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훈련센터’를 이사장 직속부서로 신설했다.

KOMSA형 교육훈련 체계에는 직무 역량과정과 인문, 경제 등 공통 소양 역량과정까지 포괄하고 있다.

공단은 '2022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계획서를 발간했다.

계획서에는 종전 직렬 중심의 교육체계를 ▲행정 ▲검사 ▲운항관리 ▲연구·교통 등 4개 직무를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 함양을 위해 직무별 초급, 중급 및 고급 단계로 구체화했고, 직무별 전문 분야 과정을 개설·운영해 향후 구성원들의 '경력경로(CDP) 제도'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석 이사장은 "2022년도 종합교육 훈련 계획에 따른 교육시스템 정립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에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육의 성과가 다른 부문으로 확산돼 향후 공단이 해양교통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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