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좋은 도시 만든다"…김종천 과천시장 재선 도전

뉴스1       2022.04.29 15:06   수정 : 2022.04.29 15:06기사원문

김종천 과천시장이 26일 경기 과천시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4.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더불어민주당·50)이 6·1 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한다.

과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29일 과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과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과천시장에 도전한다"며 "지난 4년 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올해 과천시는 경제, 안전, 보건, 주거환경 등의 지표로 평가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등 도시 과천을 향한 위대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한번 더 과천시민의 부름을 받아 그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큰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과천을 잘 알고 사랑하고 능력있고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청렴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과천의 발전만을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오는 5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 시, 김 시장의 직무는 정지되고 공정식 과천시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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