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미술학과 김홍진 교수, 개인전 ‘소울 피싱’ 열어
뉴시스
2022.05.02 13:43
수정 : 2022.05.02 13:4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5월 4일까지 부산 '갤러리 이듬'
'소울 피싱'는 202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Soul Fishing' 전시와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연장한 전시다.
김 교수는 한국 자연환경과 문화적 공간을 찾아다니며, 그 터의 숨결과 호흡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의식활동에서 자각은 순간이며, 그 순간을 의식하는 것에 대해 보다 깊이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삶의 시간 속에서의 반복, 되풀이, 통찰이 어떤 구조와 과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김 교수는 자연 안에서 자신의 기운과 자연의 기운이 마주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 경험을 매주 두 편씩 유튜브 채널(KUNST Soul Fishing)에 소개하면서 그의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공유하고 있다.
김홍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브레멘 조형예술대학 자유조형과에서 공부했으며, 조각과 회화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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