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역균형발전 위한 메타버스 활용' 특강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2.05.02 14:36
수정 : 2022.05.02 14:36기사원문
격월로 트렌드 특강 개최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최운호 초빙교수가 진행했으며, 최 교수는 생체인증, AI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스마트자동차Key, 핀테크, 전자화폐, 메타버스 전문가이다.
최운호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엔이 선정한 ‘전자정부 1위’ 국가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메타버스를 비롯해 VR/AR 등의 가상공간 활용에 대한 대비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가상환경에서 전자정부서비스와 디지털신원인증은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가 계획되고 안전한 환경으로 구현돼야 하며 메타버스에서 아바타의 Digital ID 이슈는 국가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전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현실과 연동돼 실제로 민원 처리가 된다면 섬 지역과 같은 행정서비스 소외지역에서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격월로 전 직원 대상 트렌드 특강을 개최해 업무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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