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눈높이 6월1일부터 학습프로그램 최대 10%인상

뉴스1       2022.05.04 06:10   수정 : 2022.05.04 06:10기사원문

대교 눈높이 가격 인상© 뉴스1


한솔교육 가격 인상 공지©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황덕현 기자 = 대교의 대표 브랜드 '눈높이'가 6월1일부터 학습프로그램 월 회비를 최대 10% 인상한다.

천재교과서와 한솔교육 등에 이어 대교도 원부자재 폭등 및 인건비 상승 추세를 버티지 못하고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일부 눈높이 맞춤 학습프로그램 월 회비를 6월1일부로 최대 10.7% 올린다.

구체적으로 Δ눈높이 수학 3만5000원→3만8000원 Δ눈높이 국어 3만5000원→3만8000원 Δ눈높이 한자 2만9000원→3만2000원 Δ눈높이 영어 3만7000원→3만8000원 Δ눈높이 일본어 2만9000원→3만2000원 Δ눈높이 한글·수학·영어 똑똑 4만2000원→4만5000원 등이다.

대교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가 상승과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일부 과목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교재 연구개발과 선생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결정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눈높이 학습프로그램뿐 아니라 구몬학습, 신기한 한글나라, 유아방문 수업비가 줄줄이 올라 자녀 교육비 부담이 늘고 있다.

앞서 교원구몬의 구몬교육도 3월부터 구몬학습 월 회비를 최대 10% 인상했다. 천재교육 자회사 천재교과서 역시 3월부터 '밀크T초등 정학습생' 월 학습비를 1만원 올렸다.


신기한 나라 시리즈의 한솔교육은 5월1일부터 교구·전집 42종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키즈에이원 몬테소리는 이달부터 교구·교재 가격을 최대 25%, 코칭홈스쿨 월교육비를 1만~2만원 인상했다. 한국몬테소리도 지난달 1일부로 교구·교재 가격을 최대 40%, 홈스쿨 월교육비를 1만~2만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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