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패션 브랜드 '디올'과 파트너십…국내 대학 중 최초

뉴스1       2022.05.04 17:50   수정 : 2022.05.04 17:50기사원문

왼쪽부터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디올 피에트로 베카리 CEO. (이화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올이 국내 대학과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은 이화여대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이화여대와 디올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디올쇼를 비롯해 학생 참여, 산학협력, 장학금 기부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간다.

디올은 이화여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리테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채용,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패션산업 발전 및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디올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이화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초연결성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속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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